육아/건강/육아노하우(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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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밤에 울 때는
3~4개월 이전의 아기가 밤에 울 때는 *콜릭 때문에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갓난아기는 콜릭 때문에 밤에 울어제끼는 경우가 많은데,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콜릭은 별로 없습니다.콜릭은 흔히 배앓이라고도 하는데,얼굴이 새카맣게 되고 숨이 넘어가는 것 같으며 식은땀도 나고 배에 힘을 주면서 심하게 울어댑니다.밤에 울 때는 소아과에도 못가고 고란하지요.특히 생후 1~2개월 된 아기가 울 때는 별 다른 대책도 없이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일단 콜릭이라는 진단이 붙으면 아기를 편안하게 해줘야 합니다.*밤중에 수유할 때 완전히 깨우지 마세요. 만 6개월까지는 밤중에도 수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유를 하더라도 조용히 해야 합니다.작은 스탠드 정도만 켜두고 가능하면 짧은 시간에 보채지 않을 정도만 먹인 뒤바로..
2015.12.09 -
아이가 콜릭 때문에 힘들어 할 때는
아이가 콜릭 때문에 힘들어 할 때는 *우선 아기는 우는 이유가 콜릭 떄문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아기가 우는 이유가 콜릭 때문인지 아닌지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고 확인하는 것입니다.절대로 부모가 진단을 붙일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콜릭은 다른 병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다른 병이 있는지 없는지는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만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콜릭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병들이 몇 가지 있는데,이런 병 중에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것도 있습니다.그리고 콜릭이라는 진단이 붙은 아기도 심하게 울거나다른 증상이 동반될 때는 바로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일단 콜릭이란 진단이 붙으면 아기를 편하게 해줘야 합니다. 아기가 울면 안아서 약간씩 흔들어줍니..
2015.12.08 -
신생아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신생아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출생 초기에는 체중이 줍니다. 흔히 말하는 '먹고 잠만 자는 때'가 바로 신생아 때입니다.하루에 보통 16~20시간 정도 자는데 얕은 잠을 자기 때문에 쉽게 깨곤 합니다.그리고 열심히 먹어대지만 태어나서 여칠간은 아기의 몸무게가 오히려 5~10% 정도 줄어듭니다.신생아 때부터는 탯줄이 아니라 입으로 직접 영양을 섭취해야 하는데아직 입으로 먹는 것이 익숙치 않아 먹는 양이 적기 때문입니다.게다가 출생 직후 태변과 소변을 보게 되니 먹는 것보다 배설하는 양이 많은 것도 몸무게가주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줄어든 몸무게는 10~14일쯤 되면 다시 태어날 때의 몸무게를 회복하며 서서히 늘어납니다.생후 2주가 지났는데도 태어날 때의 몸무게를 회복하지 못하면 일단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
2015.12.05 -
반항하는 우리 아이
반항하는 우리 아이에 대하여 *아이들의 반항은 커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독립선언입니다. 흔히 '이유 없는 반항' 이라는 말을 합니다.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그게 바로 우이 아이 이야기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때가 있습니다.아이가 한두 산 정도되면 "싫어, 싫어"를 연발하며 자기 주장을 펴기 시작합니다.두세 살쯤 되면 자아가 형성되고, 자기가 독립된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고집이 세지고,부모의 말을 그대로 따르지 않으려고 합니다.의사표현이 능숙해지는 대여섯 살이 되면 부모가 하는 말에 사사건건 말대답을 해서 부모를 기막히게 합니다.하지만 이런 행동은 아이가 자기 생각을 표시하고 자기 존재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일종의 독립선언인 셈입니다.사춘기가 되면 또 한번의 골치를 앓겠지만 아이들은 이런 과..
2015.12.04 -
징징거리는 아이에 대하여
징징거리는 아이에 대하여 *어린 아기에게 울음은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아기들은 배가 고파도 울고, 짜증이 나도 울고, 기저귀가 젖어 축축해도 웁니다.무작정 울어대던 아기도 돌이 지나면 화가 날 때나 아플 때나 겁이 날때처럼 이유가 있어야 울고,우는 것도 주위를 살펴가며 울게 됩니다.세 살쯤 되는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참을 수 있기 때문에 울 때도 괜히 울지는 않습니다.그러나 큰 아이들 중에서도 툭하면 울고 하루종일 징징거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병원에 입원할 때 고생한 기억이 있는 아이는 소아과 근처에만 가도 겁이 나서 울곤 합니다.이런 때는 아이를 달래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애정이 결핍된 아이도 잘 우는데, 이런 경우에는 좀더 사랑을 나누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울음이 요술..
2015.12.03 -
지나치게 깔끔한 우리 아이
지나치게 깔끔한 우리 아이 *아이가 지나치게 깔끔떠는 것은 부모 탓도 있습니다. 밖에서 놀다 보면 더러워질 수도 있고 흙이 묻을 수도 있으련만 그게 싫은 아이들이 있습니다.남들은 잘 놀고 있는데 혼자서만 옷에 묻은 흙을 털어내느라 제대로 놀지도 못합니다.놀이터에서 뿐 아니라 집에서도 깔끔을 더는 그 성격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어릴 때부터 깔끔하게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더러운 것을 참지 못합니다.엄마가 변을 본 아이의 엉덩이를 몇 번씩 닦아주고 입가에 조금만 뭘 묻혀도 바로 닦아주고,옷에 조금만 지저분한 것이 묵어도 바로 갈아입히다 보면 아이는 깔끔을 떨 수 밖에 없습니다.그리고 부모가 아이의 장난감이 흩어져 있을 떄마다 일일이 정리해 주었다면,아이는 자신의 장난감에 친구들이 손도 못대게 할 수 있습니다...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