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밤에 울 때는

2015. 12. 9. 08:52육아/건강/육아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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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이전의 아기가 밤에 울 때는


*콜릭 때문에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갓난아기는 콜릭 때문에 밤에 울어제끼는 경우가 많은데,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콜릭은 별로 없습니다.

콜릭은 흔히 배앓이라고도 하는데,

얼굴이 새카맣게 되고 숨이 넘어가는 것 같으며 식은땀도 나고 배에 힘을 주면서 심하게 울어댑니다.

밤에 울 때는 소아과에도 못가고 고란하지요.

특히 생후 1~2개월 된 아기가 울 때는 별 다른 대책도 없이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콜릭이라는 진단이 붙으면 아기를 편안하게 해줘야 합니다.

*밤중에 수유할 때 완전히 깨우지 마세요.





만 6개월까지는 밤중에도 수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유를 하더라도 조용히 해야 합니다.

작은 스탠드 정도만 켜두고 가능하면 짧은 시간에 보채지 않을 정도만 먹인 뒤

바로 재우도록 하십시오.

먹이는 간격도 약간 사이를 띄우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후에 아기를 얼러주거나 같이 놀아주면 아기가 밤만 되면 깨서 놀려고 합니다.

빠른 아기들은 생후 4개월부터 밤중 수유를 거를 수도 있게 됩니다.

밤에 안 먹고 잘 수 있다면 깨는 확률도 그만큼 줄겠지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아기들은 주변 환경에 민감해서 약간만 덥거나 추워도, 약간만 시끄러워도 잘 깹니다.

잘 깨는 다른 형제가 있다면 한방에 같이 재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 녀석이 깨서 울면 다른 녀석도 깨서 울 수 있습니다.

또 아기가 자는데 아빠가 늦게 들어와서 TV를 보거나하면 아기의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간혹 고요한 음악을 들려주는 분도 있는데,

아기에게는 이런 음악도 소음으로 느껴질 수 있으므로 아기가 잠을 잘 못 잔다면 음막도 끄는게 좋습니다.

*아기가 병에 걸려도 밤에 보채고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기저귀 발진, 심한 태열, 감기, 장염, 중이염 등의 병이 있을 때 아기들은 밤에 잘 못 잡니다.

아기가 잘 대 코가 막혀 하면 가습기를 사용해서 공기 중의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너무 막혀 하면 소아과에서 파는 뻥코를 사서 한 번 정도 막힌 코를 봅아주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자주 뽑는 것은 아기에게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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