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콜릭 때문에 힘들어 할 때는

2015. 12. 8. 08:55육아/건강/육아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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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콜릭 때문에 힘들어 할 때는


*우선 아기는 우는 이유가 콜릭 떄문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아기가 우는 이유가 콜릭 때문인지 아닌지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고 확인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부모가 진단을 붙일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콜릭은 다른 병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다른 병이 있는지 없는지는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만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콜릭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병들이 몇 가지 있는데,

이런 병 중에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콜릭이라는 진단이 붙은 아기도 심하게 울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될 때는 바로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콜릭이란 진단이 붙으면 아기를 편하게 해줘야 합니다.





아기가 울면 안아서 약간씩 흔들어줍니다.

분유를 먹일 때 뱃속에 가스가 들어가면 더 힘들어 하므로 분유를 탈 때 흔들었던 우유병을

잠시 두어서 공기방울이 위로 떠오르게 한 뒤 먹여야 합니다.

그리고 수유 자세를 약간 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를 한 다음에는 아기를 오른쪽으로 눕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위에서 소화된 분유가 장으로 넘어가기 쉬워 토하는 것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듯이 눕히면 토한 것이 기도를 막을 수 있고, 엎어 재우면 유아 돌발 사망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릭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끊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면 엄마가 먹는 음식 중에서 아기에게 자극을 주어서

콜릭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끊는 것이 좋습니다.

콜릭을 유발하는 음식을 끊으면 아기가 며칠 내로 좋아지기 때문에 한 번에 한 종류씩 끊어보면

원인이 되는 음식을 밝힐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제품은 일주일 정도 끊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콜릭의 주된 원인이기도 한데, 커피나 드링크류, 심지어 종합감기약에 들어 있는 카페인 때문에

아기에게 콜릭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엄마가 양파나 양배추 등을 먹어도 아기가 콜릭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울 때 적극적으로 달래주면 좀 나아집니다.


흔히 안아주기만 하는데, 쓰다듬어 주고 흔들어 주고 업어주기도 하면 좋습니다.

그밖에 흔들 의자나 아기용 흔들 침대를 사용해도 좋고, 방 안에서 유모차를 태워 주거나

업고 밖으로 잠시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가 하면 차를 타면 편안해 해서 밤에 넘어갈 듯 울다가도 급히 차에 태워 응급실로 데려가면

웃는 아기도 흔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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