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의 떫은맛과 쓴맛

채소의 떫은맛과 쓴맛

암과 심장질환 등 생활습관병의 원인인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성분을

항산화물질이라고 하는데,

그 항산화물질이 많은가 적은가를 맛으로 식별하러 할 때 포인트 중 하나가

떫은맛이라고 말합니다.

떫은맛의 기본적인 성분은 식물의 잎과 줄기, 뿌리에 등에 함유된

당분의 한 종류인 폴리페놀이라는 화학성분입니다.

폴리페놀은 혈액과 혈관을 정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혈액 속의 유해콜레스테롤은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혈관세포를 노화시키고

결과적으로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을 일으킵니다.

폴리페놀은 그것을 방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폴리페놀은 식물 향기의 근원으로,

색소인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안, 카테킨 등의 탄닌류 등의 형태로 존재하며

쓴맛, 떫은맛, 매운맛으로 미각에 호소합니다.

네덜란드인의 주요한 식재로 폴리페놀 함유량이 많은 식품인

적포도주, 양파, 사과의 하루 평균 섭취량에 따라 나누어 실험을 한 결과

폴리페놀을 다량으로 섭취할수록 위험률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