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과 베타카로틴

2016. 4. 19. 13:44육아/건강/생활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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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베타카로틴


색이 짙은 채소라고 하면 역시 녹황색채소가 핵심이입니다.

녹황색채소의 정의는 100그램당 베타카로틴이 600마이크로그램이상 포함된

채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토마토와 피망은 그 수치에 미치지 못하지만 섭취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같은 부류에 넣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을 많으 포함한 채소는 차조기, 파슬리, 당근 등이 있습니다.

당근의 경우 5분의 1개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노화방지와 암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이나 코, 목, 폐 등의 점막조직을 보호하는

리소자임이라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같은 채소라도 선택을 잘하면 베타카로틴을 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당근의 노란 심 부분은 붉은 뿌리 부분보다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낮고 맛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심 부분이 가늘수록 좋다고 합니다.

외형으로 말하면 전체적으로 색이 짙고 모양이 균형을 이룬것이 좋고,

표면이 미끄럽고 울퉁불퉁하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잎을 잘라낸 부분의 주변이 코르크 마개처럼 퍼석퍼석하거나 끝이 갈라진 것은

너무 많이 성장한 것으로 맛이 떨어집니다.

위쪽의 검은 것은 오래 된 것이며,

녹색으로 변한 것은 자라는 도중에 윗부분이 흙 밖으로 드러나 햇빛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당근은 날것으로 먹으면 카로틴이 10%정도밖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름에 조리를 하면 60~70% 정도까지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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