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식품과 음식병의 관계

2016. 7. 21. 08:56이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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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식품과 음식병의 관계



"병에 걸린 다음에는 평소 좋아하는 먹거리를 멀리하고 싫어하는 음식을 가까히 해보라" 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기호식품을 즐기면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시호식품을 해석하는 데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그 음식이 몸에 필요해 입에서 당기는 경우입니다.

무엇이 필요한지는 몸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으로 물을 찾고, 당분이 부족하면 단 것이 먹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기적인 경우로 그보다 약간 장기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오장육부에는 각각 소속된 맛과 영양물질이 있습니다.

만약 한 가지 장부가 허약해지면 몸에서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물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음식물을 많이 섭취해 장부가 튼튼해지면 소위 "물린다" 고 하여

자동적으로 그 음식이 싫어집니다.

몸에 필요한 것이 입에서 당기는 것은 자연적인 생리현상이지만,

영양이 충분하지면 물려서 싫어지는 느낌이 반드시 따라와야 합니다.

둘째, 한 가지 음식을 좋아해서 습관적으로 먹어서 물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중독이라고 합니다.

보통 중독이란 담배나, 술, 카페인 함유 음식을 즐기는 것을 말하지만,

일상적인 음식의 경우 편식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고기, 단 것, 매운 것, 밀가루 등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며

특히 조미료와 감미료가 다량 첨가된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중독은 심각합니다.

기호식품에 대한 중독증상은 매우 은밀하여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몸속에 오래 쌓이면

질병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음식중독을 면하려면 먼저 자신의 기호식품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건강상태와 연결시켜 보세요.

기호식품의 편식은 음식독이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합니다.

만약 건강이 좋지 않다면 그것은 그호식품의 편식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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