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과 허리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근육과 허리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모든 근육은 각각 다른 용도로 쓰이다 보니 긴장하고 파열하는 경우도 다양합니다.

그만큼 손상을 입는 형태도 여러 가지이지만,

노화에 따라 나타나는 기능 감소라는 근육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 해봅시다.

허리의 척추는 차곡차곡 위로 쌓여서 전체를 이루는 휘어진 구조입니다.

두 개의 척추 뼈 사이에는 완충 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있습니다.

척추뼈는 단단한 포장 역할을 하고 포장 안의 말랑말랑한 젤리를 디스크라 생각하면 됩니다.

힘줄과 인대는 전체 척추를 유지하고,

각각의 척추뼈 안에 난 구멍은 긴관을 형성해 뇌의 기저부터

척추 아래까지 척수로 가득 차 있습니다.

척수 신경들은 척추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나오게됩니다.

척추에 너무 많은 무리를 가하면 디스크가 삐져나옵니다.

빠져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은 다시 다리와 팔로

뻗어갑니다.

흔히 심한 손상은 외부에서 온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으로 척추 통증은 허리 주위의 경직된 근육에서 비롯됩니다.

허리 근육은 무릎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허리 근육은 몸무게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감당해내는데 사실 강하지는 않습니다.

척추는 종종 직립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골반 근육을 의지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앉거나 서 있는 사람, 자세가 나쁘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지나친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허리 통증을 자주 겪습니다.

이런 사람은 생활양식 자체가 허리 통증을 점점 악화시키기도 하고,

또는 선천적으로 몸이 회복되기 어려운 상태라 통증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통증을 일으키는 염좌로 인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방법은 바다겡 등을 대고 똑바로 누워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다리 뒤쪽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근육보다는 신경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