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의 효능과 요리

2015. 3. 23. 09:05분류하기 애매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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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칼슘제라 불리는 톳은 말리면 5g에 우유 3분/1컵에 들어 있는 칼슘과 같은 양이다.

톳에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여 오이보다 2.5배나 많은 양의 식이 섬유소를 함유하고있는데,

그 중에 수용성 식이 섬유소인 푸코이단은 분자량이 20만이 넘는 고분자 물질로서 몸속에 들어가면

장 내용물의 점성을 증가 시키며 지방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과

스테로이드를 변으로 배출하도록하여 몸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보통 철분은 체내의 영양흡수율이 10%밖에 되지 않는데 톳에는 돼지 간의 10배가 넘는 철분이 들어가 있고

해조류만 가지고 있는 요오드도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이거니와 성인병을 염려하는 어른에게도

추천하는 식품이다.

또한, 톳의 식이 섬유소는 부작용없이 변비를 치료하고 임신 중독증이나 임신중에 생길수 있는 불안감,

 초조감을 진경시켜 준다.

톳의 철분또한 흡수율이 낮기 떄문에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한 다른 채소와 함께 먹는것이 좋다.

또한 지나친 양의 해조류 섭취는 오히려 칼슘이나 철분 등의 무기질 흡수를 떨어트린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톳  한 가지만이 아닌 골고류 영양분을 섭취하는 가운데 톳을 곁들여 먹는것이 효과적이다.



말린 톳을 불릴 때는 식초를 넣어라


식초가 톳의 비린내를 없애고 씹는 맛을 훨씬 쫄깃하게 만들어 주며, 톳은 물에 불면 말랏을때 보다 7~8배가량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큰그릇에 불려야 한다.



<톳밥>



재료 : 생톳 100g, 쌉 2컵, 물 3컵, 홍합 50g, 새우 50g, 오징어 50g, 소금 약간





1.쌀을 씻어서 30분 정도 불린다.

2.생톳을 물에 씻어 체에 밭쳐 둔다.

3.홍합, 새우, 오징어는 소금물에 씻어 체에 밭쳐 놓는다.

4.손질한 톳과 해물을 먹기 좋게 다듬는다.

5.돌솥에 쌀을 넣고 준비한 톳과 해물을 넣고 물을 붓는다.

6.센 불에서 밥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뜸 들이며 밥을 짓는다.




<톳나물>


재료 : 톳 200g, 청장 1 1/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멸치 가루 1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1.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행군다.

2.볼에 톳, 청장, 참기름, 다진 마늘, 다진 파, 멸치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음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3.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한다.





<톳샐러드>



재료 : 생톳 300g, 치커리 30g, 양상추 1/2개, 각종 신선한 채소 50g


드레싱 : 양파즙 1/2컵, 설탕 5큰술, 식초 3큰술, 올리브기름 1컵, 소금 1/2작은술








1.생톳은 씻어서 끓는 물에 데친 다음 먹기 좋게 손질한다.

2.치커리, 양상추, 각종 채소들은 씻어서 먹기 좋게 손질한다.

3.드레싱 재료를 잘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그릇에 준비한 톳, 치커리, 양상추, 채소를 담고 드레싱을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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