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은 당 해결사라고 하네요.

2016. 6. 9. 15:18육아/건강/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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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당 해결사라고 하네요.


췌장은 간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일차적으로 일슐린을 제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등에 가까운 근육과 조직에 붙어 있어 췌장에 병이 생기면 등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췌장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내분비 & 외분비 기능이 있습니다.

외분비는 국소적으로 분비하여 영향을 미치는 데 반해,

내분비는 호르몬을 혈액으로 분비해 전신에 영향을 줍니다.

외분비 기능을 살펴보면 소포라고 불리며

포도송이 같은 모양의 세포입니다.

이 세포들은 음식물이 소장의 입구에 도달했을 때 음식을 소화하는 췌장액을 분비하여

소장에서 흡수가 되도록 합니다.




췌장액은 위산을 중화해 내장 벽이 손상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관이 막혔을 때 생기는 췌장염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췌장관이 막히면 강력한 췌장액이 빠져나와 문자 그대로 췌장 자체를 소화시킵니다.

췌장액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소화&분해해 몸 안에서

사용할 에너지로 바꿉니다.

나이가 들면 췌장액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죽을 때까지 충분히 공급되므로

소화제를 보충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췌장에 병이 있거나 췌장이 없이 태어난 경우는 예외입니다.

췌장의 내분비 기능을 살펴보면,

내분비 기능은 하나의 장기라기보다 췌장 여기저기에 흩어진 랑게르한스섬이라는

세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랑게르한스섬의 세포는 췌장 무게의 단 2% 미만이지만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생산해냅니다.

랑게르한스섬에서 생성된 호르몬은 네 가지 형태의 세포에 의해 혈액으로 직접 분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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