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낄수 있는 감각기관 피부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느낄수 있는 감각기관 피부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피부의 주된 기능은 우리 신체 내부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피부는 딱 피부 두께만큼의 깊이밖에 없지만

이를 통해서 내부의 여러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피부는 우리 몸에거 가장 큰 기관이며,

단순한 물리적 갑옷 이상의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피부는 감염에 대항해 몸을 보호합니다.

외부 감염원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경로는 폐, 장, 피부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그 가운데 외부 사계와의 접촉면이 가장 넓은 것은 피부로,

그 만큼 보호 기능 또한 잘 갖추고 있습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은 죽은 세포들이 덮고 있어 외부 침입자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발달 과정에서 그 기능을 잃었을 때 가장 큰 손상을 초래하는 감각이

바로 촉각이라는 사실을

개코원숭이 연구에서 밝혀냈으며, 인간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나아가 심리 치료 측면에서도 촉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치유하기 위해 마사지가 필요할 때도,

정서적 안정을 주는 접촉에서도 모두 촉각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피부는 딱지를 만들어 상처가 빨리 낫도록 돕습니다.

딱지는 보호막이 되고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상처 위로 융합하도록 도와줍니다.

딱지를 뜯으면 치유 작용을 하는 세포들까지 함께 뜯겨 나가므로

억지로 떼어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