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낭이 아프고 붓고, 가려울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2015. 10. 8. 09:20육아/건강/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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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낭이 아프고 붓고, 가려울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음낭의 이상은 많은 경우 피부와 고환(정소)의 병을 의심합니다.

달리 내장의 질병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부기나 통증도 있고 방광이나 전립선 등의 병이 의심되기도 합니다.



음낭이 아프고 붓고, 가려울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부고환염>


부고환염<정소상체염>이란??


부고환염(정소상체)은 고환(정소)에서 생긴 정자의 경로로 구불구불한 관을 펼치면 길이가 400m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안을 정자가 지나면서 운동력을 붙인다고 하는 만큼 그 활동은 중요합니다.

이 부고환에 염증이 일어난 것을 부고환염이라고 하는데,

고환염보다 걸리기 쉬운 병인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부고환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


부고환염을 일으키면 역시 고열이 나고 음낭이 벌겋게 부어올라 비대해집니다.부고환도 뚜렷이 커지며 통증을 느끼

게 되고 계란 크기만큼 커지기도 합니다. 그 대부분이 정관염을 동반하므로 허벅지 윗 부분에서부터 정관쪽으로 통증을 느끼게 되고 부어오릅니다. 원인은 부고환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일어난 것으로, 고환염보다 많이 나타나는 만큼 고환에 통증을 느낄 떄는 우선 부고환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부고환염도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연쇄구균 등의 화농성 병원균에 의한 혈행 감염이 원인이 되는데, 요도에서 방광으로 요도 카테터를 삽입하여 배뇨를 하는 치료를 했을 때 그 카테터의 소독이 불완전했을 경우에 잘 일어납니다. 치료는 음낭을 고정시키고 냉찜질을 계속하다가 급성기를 지나면 온찜질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항생제를 복용하면 10일 이내에 열이 내려갑니다. 고름이 나오면 절개하여 고름을 빼내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부고환의 적출 수술을 하게 될 경우도 있습니다.






음낭이 아프고 붓고, 가려울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고환염전증>


고환염전증<정소염전증>이란??


고환(정소)은 움직이기 쉬워 외부의 손상은 받기 어렵지만,

고환염전은 외부의 힘이 작용하지 않아도 일어나고, 유아기와 사춘기에 많이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환염전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


갑자기 고환 아랫부분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메스꺼움과 구토, 때로는 쇼크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유아의 경우는 허리를 구부리고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고환은 위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고환은 음낭 아랫부분에 부착되어 정색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데, 이 정색이 어떠한 원인으로 180~360℃가 꼬여버려 고환으로 향하는 혈관이 막히면서 고환이 빈혈 상태가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괴사해버리기도 합니다. 방치해 두면 5일 정도면 통증은 가라앉지만, 이것은 고환이 점점 위축되고 있는 것이므로 그대로 두면 고환의 기능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통증이 있을 떄는 곧바로 수술을 받아 꼬인 것을 바로잡고 고정시키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놓치면 고환이 괴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환을 적출하는 결과를 낳기 쉽습니다.



음낭이 아프고 붓고, 가려울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서혜부헤르니아>


서혜부헤르니아란??


복부 내장의 일부가 복벽에 에워싸인 채 복벽 박으로 튀어나온 상태를 헤르니아라고 합니다.

감돈헤르니아는 눌러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고,

그중에서도 남성에게 가장 많은 것이 서혜부에 일어나는 서혜부헤르니아로, 음낭까지 증상이 징행된 것을

음낭헤르니아라고 합니다.

이것은 장의 일부가 음낭 속으로 들어가 버려 음낭이 지나치게 커지므로 한눈에 할 수 있습니다.


서혜부헤르니아의 증상과 원인, 치료와 생활상의 주의


탈출된 부분의 내장을 복강 안으로 밀어넣을 수 있는 경우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서헤부헤르니아는 감돈을 일으키기 쉽고 튀어나온 장을 헤르니아 문으로 세게 밀어넣으면 심한 통증이 옵니다. 동시에 출혈 장애를 일으켜 심한 메스꺼움, 구토 등의 장폐색 증상이 나타나 생명이 위험해지기도 합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어린이의 경우는 서혜부에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작은 구멍으로 장이 나와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여자 아이에 비해 남자 아이의 발생률이 4~5배를 넘습니다. 성인의 경우는 오랫동안 서서 일을 계속하는 사람에게서 잘 일어납니다. 장폐색의 증상이 생긴 경우는 곧바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초기의 경우에도 수술이 간단하고 확실하며, 수술 예후도 양호한 경우가 많기 떄문에 수술을 받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유아기에 많이 일어나므로 헤르니아인 것을 깨닫게 되면 평소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일 음낭이 부분 상태라면 서둘러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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