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성고관절증, 변형성무릎관절증에 대하여

2015. 10. 6. 09:28육아/건강/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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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성고관절증, 변형성무릎관절증에 대하여



변혈성고관절증이란??


관절이 노화되면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활동을 하는 연골이 차츰 마모되어,

결국 연골아래의 뼈가 드러나 관절 양끝 뼈가 변형되어 가시 모양이 됩니다.

이런 상태가 고관절에 나타나는 것이 퇴행성고관절증으로,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병입니다.

단 반드시 고령자에게만 보이는 병은 아니고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관절에 장애가 일어났을 경우에는

젊은 사람에게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변형성고관절증의 증상과 원인, 진단


병의 초기에는 너무 많이 걸었을 때나 운동을 한 다음에 고관절의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금방 피로해지기도 하지만,

잠시 쉬면 금방 회복됩니다. 하지만 그런 동작을 되풀이하는 동안에 차츰 통증이 심해져서 아주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엄습하며 다리를 절게 됩니다. 이렇게 될 무렵이면 고관절의 움직임도 나빠져 양말을 신거나 발톱을 깍을 때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변형성고관절증의 대부분은 선천성고관절탈구가 완전히 원래의 상태대로 돌아가지 않은 채 치료되어 다소의 관절부적합을 남기기 때문에 생깁니다. 이 외에 드물게 펠테스병이나 대퇴골두 괴사 등이 원인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진단으로는 X선 촬영을 하면 대퇴골두 부분이 변형되어 관절 틈새가 좁아져 있고, 대퇴골두 부분이나 거기에 덮여진 구개에 둥글고 엷은 결락부가 있는 것, 관절 끝에 가시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변형성고관절증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변형성고관절의 치료


통증을 덜기 위해서는 지팡이가 좋습니다. 지팡이 하나를 사용함으로써 고관절의 부담이 1/4에서 1/5로 가벼워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증상이 가벼울 때는 안정을 취하고 진통제를 먹음으로써 통증을 억제할 수 있지만, 그런 방법으로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나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변형성고관절증의 주요 수술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①근리개술 : 고관절 주변의 근육을 떼어내고 고관절에 대한 압력을 가볍게 합니다. ②골절술 : 체중이 실리는 면적을 늘리고 체중이 관절 전체에 걸리도록 합니다. ③인공관절치환술 : 고관절 전체를 인공으로 교체합니다. ④관절고정술 : 고관절을 적절한 각도로 고정합니다. 물론 이 외에도 여러 수술 방법이 있는데, 의사는 병상과 X선 사진으로 나타난 변형뿐만 아니라 환자의 연령이나 직업*생활 배경 등을 고려한 후에 가장 적절한  수술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변형성고관절의 생황상의 주의


병의 원인이 육체적인 노화에 있는 이상, 병의 진행을 완전히 멈추게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은 가능하므로,

관절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비만을 방지하는 등의 방법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효과적인 치료를 하려면 병의 경과를 일관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증상에 변화가 없어도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형성무릎관절증의 증상과 원인, 진단



무릎 관절의 부기가 주요 증상으로, 정좌를 하면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 걷기 시작했을 때 무릎의 통증을 느끼는데, 어느 정도 걸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통증이 한쪽 발만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양쪽 발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관절의 노화에 따라 일어나는 병의 성격상 중장년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변형성고관절증과 마찬가지로 관절의 노화와 변성이원인으로 일어나는 병입니다. 또 변형성고관절증이 선천성고관절탈구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데 비해 변형성 무릎관절증은 원인이 되는 질환이 없이 나타납니다. 진단은 주로 X선 촬영으로 합니다. 변형성무릎관절이면 관절 끝에 뼈가 튀어난 부분이 있고 관절 틈새도 좁아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변형성무릎관절증의 치료


무릎의 무담을 줄여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과 함께 장거리 보행이나 심한 운동을 피

해야 합니다. 피치 못하여 오랫동안 걸어야 할 때는 무릎을 감싸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문제는 무릎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무릎의 관절을 가능한 한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무릎을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지기 떄문에 의자 같은 곳에 앉아 체중이 실리지 않은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굴신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증상이 심해 관절 안에 물이 고인 경우에는 관절의 물을 빼내는 천자 치료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을 주입합니다. 다만 이럴 경우 세균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천자나 약물 주입시에는 최대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무릎의 변형이 심한 경우, 특히 O각 번형으로 체중이 무릎 안쪽에만 실리는 상태가 되었을 떄는 체중이 다리 전체로 균등하게 실리도록 하기 위하여 뼈의 일부를 자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변형성무릎관절증의 예방


몸의 노화는 아무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이 병도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병입니다.

하지만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며,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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