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부염, 외음부소양증에 대하여

2015. 10. 20. 09:14육아/건강/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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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염과 외음부소양증에 대하여



외음부염이란?


대음순과 그 주변으로 폭넓게 일어나는 염증을 외음부염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염증을 동반하지 않는 병변이 외음부에 있으며, 이차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나

단순한 염증성 질환, 외음부에만 보이는 특수한 염증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보통 질염을 별발하여 일어나며, 외음부질염의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외음부염과 만성외음부염이 있습니다.



외음부염의 증상과 원인


급성외음부염의 경우는 외음부가 붉게 붓고 통증과 습기가 있습니다. 염증이 일어나는 범위는 다양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회음부에서 대퇴부 안쪽까지 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짓무르거나 곪기도 하는데, 임균이 원인인 외음부염은 성인에게는 드물고 대부분 유아나 소아에게서 보입니다. 만성외음부염은 급성외음부염이 이행된 것입니다. 염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완만해도 자극이 만성적으로 가해지기 때문에 낫기 어렵습니다. 외음부에 땀이 많은 여성이 발병을 일으키면 국소가 건조하기 때문에 습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염기성균 등의 세균이 원인입니다. 드물게 칸디다나 백선균으로도 일어나지만 성숙기의 외음부는 저항력이 강하기 때문에 건강한 일반 피부에 감염이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난폭한 성교, 자위행위, 속옷이나 생리대 등에 의한 마찰 등 외적 요인으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그곳으로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유아소아*노인 등 외음부 피부의 저항력이 약한 경우에는 외음부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음부염의 치료


일반적으로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의 연고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간혹 비전문인의 요법을 따라 부신피질 호르몬 연고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치유되는 듯이 보이다가도

오히려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질 트리코모나스 등의 원충이나 세균을 증식시키는 활동이 있는 반면

심한 부작용도 있습니다.

전문의의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외음부소양증의 증상


정신적인 흥분이나 목욕 등으로 몸이 따뜻해졌을 때 음부가 가려워지는 병의 총칭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잠을 못잘 정도로 가렵기도 합니다.

가려운 부분이 붉어지기도 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려움증이 심하면 그곳을 긁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화농이 생기기도 합니다.

장기간 낫지 않으면 외음부가 위축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외음부소양증의 원인과 치료


외음부소양증의 원인 중 2/3은 질트리코모나스증과 외음부질칸디다증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당뇨병, 간장 장애, 신장 장애, 황달, 임신, 내분비 이상, 갱년기장애, 약물중독 외에 대하의 증가나 신경증의 증상으로 가려워지기

도 합니다. 칸디다나 트리코모나스가 원인이 아닌, 분비물의 자극으로 외음염이 되어 가려워지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이 많아지기 떄문에 대하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만인 여성은 대퇴부가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외음부에 가까운 대퇴부의 피부가 마찰되어 습진이 생기기 쉬우므로 국소를 청결하게 하고 습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자위로 인한 외음부울혈로 인해 가려워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항분 주변의 요충이 질로 침입하여 가려워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주로 소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요충이 있으면 구제하도록 합니다. 갱년기에 난소기능장애가 나타나면 피부조직이 쇠약해지면서 가려워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난소 호르몬제의 주사위와 내복약으로 치료가 됩니다. 알레르기가 원인이 되는 것은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정신적 요인인 경우에는 느긋이 정신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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