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

2015. 10. 5. 09:27육아/건강/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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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염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


신우신염이란??


신우*신배에 염증이 일어나는 병을 신우신염이라고 하는데,

신우신염은 그 염증이 신실질까지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

여성에게 많으며 신혼이나 임신했을 때 걸리기 쉽습니다. 급성신우신염과 만성신우신염이 있습니다.



신우신염의 증상


먼저 오전 중에는 약간 낮고, 오후부터 저녁에 걸쳐서는 39℃이상의 발열이 오한을 동반하여 나타납니다. 또 반드시 탁한 소변을 보이는 외에 등에서 허리에 걸친 통증과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단 때로는 미열 정도의 발

열로 배뇨시에 통증을 느기거나 소변의 횟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만성신우신염도 질병의 활동기에는 발열이나 오한, 허리에서 등으로 통증을 느끼는 등 급성과 맟나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급성신우신염에서는 고열이 나는데 비해 만성신우신염의 발열은 미열 정도입니다. 또 비활동기에는 미열 외에 전신 권태감과 식욕부진*허리통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때로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식욕부진이나 구토 등이 강하며 혈압이 상승하기도 하고 혈액중의 질소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만성신우신염 중에는 10~20년에 걸쳐 계속되는 염증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고, 특히 요로결석이나 전립선비대증*요도협착 등 요로폐색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신우신염의 원인과 진단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연쇄구균 등이 신장에 전염되어 일어납니다. 그런경우 주로 요도→방광→요로→신장의 방향으로, 소변의 흐름과 반대의 경로를 거슬러올라가는 상행감염이지만, 그중에는 혈액의 흐름을 타고 세균이 신장으로 침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신우신염은 급성방광염에 이어서 혹은 거의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만성신우신염에는 급성이 만성화되는 경우와 급성신우신염이 일단은 완전히 치료되면서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 처음부터 급성기 없이 만성 경과를 따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으로는 소변 속의 백혈구와 세균을 조사하기 위해서 소변 검사를 합니다. 또 정맥성 신우조영을 하기도 하는데, 그 경우 급성신우신염은 변화가 보이지 않으나 만성신우신염에서는 신배의 변형이 보입니다.






신우신염의 치료


급성의 경우는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리고 원인이 되는 세균에 유효한 항생제를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 복용합니다. 또 알코올이나 자극이 강한 음식물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배뇨를 촉진시키

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급성신우신염은 요로폐색을 동반하지 않고 일주일 이내에 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간혹 원발성방광요관역류와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방광종양 등에 의한 요로폐색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약물 치료만으로는 완전히 치료되기가 어렵고, 치료가 오래 지속될 뿐만 아니라 치료를 중지하면 재발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우선 원인이 되는 요로폐색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발성방광요관역류에 의한 급성신우신염은 영*유아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전립선암이나 전립선 비대증 등에 의한 급성신우신염은 고령자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만성의 경우에는 장기간에 걸친 항생제와 설파제를 이용합니다. 또 요도결석 등 소변의 통과 장애가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도 병행하여 실시합니다. 만성신우신염도 약에 의한 치료만으로 낫기는 어렵고, 요로폐색에 대한 수술이나 신부전에 대한 인공투석 등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신우신염의 생활상의 주의


만성신우신염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므로 전문의의 치료와 동시에 생활상의 절제도 중요합니다.

특히 오한과 과로는 병을 재발시키는 계기가 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생활은 몸에 저항력을 키우기 위하여 고칼로리 식사를 기본으로 합니다.

또 자각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월 1~2회는 정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하고 증상을 늘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립선농양*


세균감염에 의해 일어난 전립선염이 고름을 갖게 된 상태가 전립선 농양입니다.

따라서 전립선농양이 느닷없이 나타나는 일은 없으며, 전립선염에서 이행됩니다.

감염경로는 전립선염과 마찬가지로 주로 직접 요도에서 병원균이 침입하여 시작되지만,

피부와 편도 등 다른 장소의 화농균이 혈액으로 옮겨져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농양의 증상과 치료


대부분 전립선염과 마찬가지로 전립선이 많이 진행된 단계이므로,

미열 등은 나타나지 않고 빈뇨와 배뇨곤란이 심하게 나타남과 동시에 오한을 동반하는 고열이

계속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환부의 고름이 터져 요도와 직장으로 배출되면 증상이 가벼워집니다.

치료에는 전립선염에 이어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 외에 수술로 절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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