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암세포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암은 매일매일의 활동을 위해 바쁘게 세포분열을 하는 유전자의

아주 미세한 돌변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포가 우연히 작은 유전자 조직을 잃어버리지만,

대부분 중요하지 않으며 아무도 그러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정상 기능을 하는 세포의 일부가

면역계도 깨닫지 못하고 그에 대응할 수도 없는 유전적 변이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변이 과정은 매번 독립적으로 한 번씩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항상 일어납니다.

모든 사람에게서 날마다 7,000만 번의 세포분열이 일어납니다.

세포분열을 하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DNA 한 가닥에는 유전정보를 코딩하는

4개의 문자인 A, G, C, T의 염기 서열이 존재하는데,

세포분열이 일어날 떄 세포의 코딩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해서 비정상 세포가 발생합니다.

정상 세포들은 주변 세포들과 잘 어울려 지내며 신뢰할 만합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삶의 주기를 갖고 있으며,

필요할 때는 서로 돕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상 세포들은 다른 세포들의 안위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일을 수행한다는 점입니다.

간 세포는 비장 세포의 일을 방해하지 않으며,

복부으 근육 세포는 심장 세포가 하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이와 반하여 암세포는 불쾌한 이웃입니다.

그들은 책임감이 없으며 병들어 있어, 덩치를 키우고 주위 세포들의 삶을

지옥으로 만드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다른 세포들이 도움을 요청해도 신경 쓰지 않으며, 다른 세포들을 짓누르고

어떤 경우에는 몸 전체로 퍼져 나가 모든 이웃을 폐허로 만들어버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