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철분은 박테리아 감염이 쉽다.

2016. 4. 1. 14:06육아/건강/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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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철분은 박테리아 감염이 쉽다.


사용하고 남은 철분은 인체 내에서 보관할 곳이 없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철분이 지나치면 산화되어 간염이나 심장 질환, 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이 폐경 전에는 심장병 유발 가능성이 남성에 비해 현저히 낮다가 

폐경 후에는 남상과 비슷해지는데,

이것은 생리 중에 철분을 배설함으로써 철분이 과다해지는 것을 예방하여

심장병 발병 확률이 줄어드는 것이라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혈청 내 페리틴 검사는 철분 저장의 척도로 이용됩니다.

50이 정상이며 100보다 많으면 체내에 철분이 많은 것이고 20~30정도면 철분이 부족하는 것입니다.

철분이 많은 경우에는 피틴산이 좋다고 합니다.

빈혈인 사람이 피틴산을 먹으면 힘이 빠지지만, 철분이 많은 경우에는 힘이 생깁니다.

콩에는 피틴산이 지나치게 많을 수도 있습니다.




피틴산이 너무 많으면  장내에서 칼슘*마그네슘*철분*아연의 흡수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렌지 주스나 고기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만일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철분을 운반하고 보관해야 할 혈중 단백질인 트랜스페린이 모자라게 되고,

이로 인해 혈중 철분이 병균에 과다 노출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철분은 많아서도 적어서도 안되는 딱 알맞은 중용의 상태에 있어야 합니다.

필수 미네랄 가운데 철분은 특이 합니다.

일단 흡수되면 배설할 곳이 없고, 지나치면 박테리아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모든 미생물이 철분을 먹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인체는 페리틴이라는 단백질에 철분을 저장하여 박테리아 감염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빈혈은 꼭 철분이 모자라서 오는 것은 아닙니다.

빈혈은 구리*비타민B6*비타민B12*엽산이 부족해서 옵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이 오면 피로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피부에 곰팡이가 필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철분이 모자라기는 하나 과반수 이상은 빈혈이 없습니다.

늘 피로함을 느끼면서도 빈혈이 없는 철분 결핍 여성은 철분을 소량만 복용해도

에너지가 고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하루 20mg정도가 적당한데, 대부분의 영양제에는 과량의 철분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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