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련일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2015. 10. 23. 09:13육아/건강/질병

반응형

경련일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열성경련이란??


발열과 함께 경련(경기)을 일으키는 병으로 생후 6개월 가량부터 4~5세까지의 아이에게 많습니다.

특히 1~2세 아이들에게 많이 일어나고 7세를 넘으면 대부분 없어지게 됩니다.

아이들의 80% 정도가 일어나고 가계적인(특히 부모) 영향이 큽니다.


열성경련의 증상과 경과


발열 직후에서 6시간 이내에 열이 38~39℃를 넘으면 일어나기 쉽고, 전신성경련이 2~20분간 계속되가 가라앉습니다. 한번 일어나면 반복되기 쉽지만 1년에 3~6회 이내입니다. 증상이 수막염이나 뇌염 초기와 비슷하므로 발작을 일으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경과는 일반적으로 양호하고 5세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는데, 다음의 어딘가에 해당될 때는 전간으로 이행될 우려가 있으므로 뇌파 등의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1>발작횟수가 많고 1회 발작이 15분 이상 계속됩니다. 2>가족 중에 전간인 사람이 있습니다. 3>과거에 뇌에 관한 중병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4>7세를 지나도 발작을 일으킵니다. 5>경련이 전신이 아닌 반신이나 일부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6>4세를 지나 처음으로 일어났습니다.


열성견련의 응급처치


경련발작을 일으키면 주위 사람이 우선 침착하게 혀를 깨물거나 토해도 질식하지 않도록

몸을 옆으로 향하게 한 다음 목 부분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발작이 진정되면 병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발작으로 혀를 깨무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나무젓가락을 입에 물릴 필요는 없습니다.






경련일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전간>


전간이란??


전간(간질)에는 대발작*점두전간*소발작*정신운동발작*자율신경발작 등의 형태가 있고,

그에 따라 치료법이나 예후도 달라집니다.


전간의 증상


대발작일 때는 갑자기 온몸이 굳어지고 덜덜 떨며 얼굴빛이 나빠지고 안구를 치켜 올리며 정신을 잃습니다. 또 소변이나 대변을 지리고 거품을 물기도 합니다. 발작시간은 일정하기 않은데 시간이 지나면 크게 숨을 쉬고 나서 잠에 빠

져듭니다. 점두전간은 생후 5~6개월인 영야에게서 많이 보이므로 순간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듯이 머리를 까닥까닥하다가 앞으로 늘어뜨리고 양손을 위로 올리는 등의 발작을 반복합니다. 또 두 눈도 치켜 올립니다. 가족은 이런 동작을 습관이라고 생각해서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지능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뇌파에는 힙스아리스미야라는 특징적인 이상파가 보입니다. 조기에 치료하면 지능이 떨어지는 것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소발작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에게 주로 나타나는 가벼운 발작으로,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주변 사람이 이름을 불러도 대답을 못하게 됩니다. 정신운동발작에서는 갑자기 표정이 멍해지고 무의식중에 혀를 깨물고 입술을 핥거나 얼굴 절반이 꿈틀꿈틀 하기도 합니다. 자율신경발작(복성전간)은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복통, 발한, 현기증 등 자율신경 증상을 주로 보이는 발작으로 소아나 어린이에게서 많이 보입니다.


전간의 원인과 치료


태아기나 출산시의 뇌의 손상,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뇌의 감염, 뇌의 부상이나 뇌혈관 장애 등이 원인이며

유전적인 요소는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료에는 발작 형태나 증상에 적합한 항 전간약을 복용합니다.

발작시에는 열성경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목덜미를 느슨하게 풀어주고 발작이 가라앉으면 병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일반적으로 입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