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은 비만의 주된 원인

2016. 3. 28. 15:34육아/건강/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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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은 비만의 주된 원인



탄수화물은 단당류와 이당류, 다당류로 나뉘는데, 

이 중 포도당은 대표적인 단당류로 혈중에 있는 설탕입니다.

단당류든 다당류든 모든 탄수화물은 최종적으로 가장 단순한 포도당으로 바뀝니다.

포도당으로 천천히 바뀔수록 몸에 이롭고, 빨리 바뀔수록 몸에 해로운데,

야채나 곡류에 들어 있는 다당류가 좋은 이유는 천천히 분개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대부분의 과자속에 많이 들어 있는 과당은 소화 과정을 거쳐 간에서 

지방으로 아주 빨리 바뀝니다.

비만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되는 셈입니다.



흰 쌀밥이나 국수*빵*파스타*피자 등의 밀가루, 설탕이 많이 들어간 커피

콜라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 식품도 체내에서 당을 빠르게 전환되는데

이때의 당은 뇌와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필요한 존재일 뿐 

오랫동안 우리 몸에 유용하게쓰이는 존재는 아닙니다.

이렇게 인체에 누적된 당은 먼저 글리코겐으로 저장되고, 

그래도 남는 당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로 바뀌는데,

심하면 단백질과 결합하여 노화를 촉진하거나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글리코겐은 과다한 포도당의 저장을 위해서 간과 근육 숙에 포도당의 다른 형태로 보관되는,

유사시 쓸 수 있는 대체 당입니다.

하지만 그리 많이 저장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게 되면 제일 먼저 포도당이 분해되고

두 번째로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이 분해되며 얼마 안가 지방이 분해되어 소모됩니다.




그런데 이 분해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부작용이 심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1.5kg 정도 감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 짧은 시간에 지방을 많이 빼면 몇 달 후에는 요요현상이 올 것입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순간적으로 혈중 당 농도가 오르게 되는데,

이때 췌장 속의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혈중 당 농도가 순간적으로 떨어지면서 저혈당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인체는 이러한 저혈당증을 막기 위해서 부신피질의 아드레날린 호르몬은

코티졸을 분비하게 되는데,

주로 팔다리의 근육 속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당으로 만들어 혈중 당 농도를 맞추려고 합니다.

결국 탄수화물을 많이 먹이면 다리는 가늘어지면서 몸통 즉 아래나 가슴 등은 발달하는 가분수 형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흔한 체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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