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

2015. 9. 8. 09:43육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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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


충치란??


충치는 인류의 아주 오래된 질병 중 하나입니다.

누구나 걸리기 쉬우며 충치에 걸린 사람은 각 연령층을 통해 70%이상이라고 합니다.

충치는 초기에 발견, 치료하면 낫기도 쉽고 치료비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충치의 증상과 원인


충치는 특수한 병원균에 의해 생기는 질병으로 절대로 자연히 낫는 일은 없습니다. 그대로 방치해두면 통증은 점점 커지고 치수염이나 치근막염으로 악화되어 치아가 붕괴되거나 중병인 악골염으로 진행됩니다.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초기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치를 일으키는 몇 종류의 병원균 중 가장 많이 연구가 진행된 것이 뮤탄스 연쇄구균이라는 충치균입니다. 이 충치균은 치아를 영양분으로 치아 속에서 증식하면서 딱딱한 치아를 무너뜨립니다. 입안으로 들어온 당분을 점착성이 있는 물질로 변환시켜 치아의 표면에 접착시켜서 충치를 일으키기 쉽게 만듭니다. 그 외에 충치 발생의 요인으로 잘못된 양치질로 인한 청소 부족, 점성이 강한 타액, 당분이 많은 과자류나 산성 과즙의 과잉 섭취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치아질 자체가 무르거나 치아의 모양이 나빠도 충치의 요인이 됩니다. 특히 치아가 형성되는 시기에 비타민 D나 석회분 등의 영양분이 부족하면 충치가 되기 쉽습니다. 충치는 그 진행정도에 따라 증상이 가벼운 C1부터 증상이 무거운 C4까지 4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충치의 진행 4단계


C1 : 우선 치아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반투명 에나멜이 녹아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치아의 광택이 사라지기도 하고 표면이 거무스름하게 보이는데, 통증이 시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 단계에서 충치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정성들여 이를 닦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C2: C1 상태의 치아를 그대로 방치해두면 충치는 더 안으로 파고들어 상아질에 이릅니다. 건강한 상아질은 아직 남아 있어도 차가운 것이나 단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시립니다. 이 단계에서는 충치가 된 부분과 그 주위를 긁어내고 그곳에 금이나 은, 레진이라는 합성수지로 메워 치료합니다.


C3 : 상아질에까지 이른 충치(C2 단계)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동안에 아무 일이 없었는데도 아파옵니다. 이것은 치수에 염증이 일어나기 때문으로 이것이 C3의 단계입니다. 이렇게 되면 염증이 치근까지 미치지 않도록 치수를 제거하거나 치근 치료를 하게 되며, 치료 기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C4: C3상태를 방치하면 치수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통증은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염증은 뿌리에까지 이르러 주위의 치조골을 침범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치아가 아파옵니다. 이것이 반복되는 동안에 치아는 부리 끝까지 썩어갑니다. 이것이 C4(진근) 단계로 이대는 발치 외에는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 



충치의 예방법


충치균은 치아의 표면을 에워써고 있는 치구 속에 모여 있기 때문에 치구가 생기지 않도록 식후에 양치질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또 음식물 중에도 야채나 과일과 같이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치아의 청결에 직접 도움이 되는 것과 치아의 포면에 있는 산을 중화시켜주는 알칼리성 음료 등은 충치의 발생을 억제하는 활동을 합니다.

충치가 생기기 쉬운 임산부나 10세 전후까지의 어린이의 경우는 우유를 마시고

야채와 해초를 먹는 등 영양을 충분히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수염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


치수염이란??


충치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질병의 하나로, 혈관이나 신경이 풍부하게 분포해 있는 치수 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심하게 아픕니다.



치수염의 증상과 원인


충치가 악화되고 치수와의 사이에 있는 상아질이 얇아지면 차갑거나 아프거나 뜨거운 자극에 민감해집니다. 또 상아질에 있는 가느다란 관을 통해서 세균이 치수안으로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치수염과 충치의 진행 상태는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충치의 통증 정도로 치수염의 상황을 판단할수 있으며, 치수염에는 충치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단계가 있습니다.


*치수충혈 : 치수염의 초기 단계로서 외관상 충치는 1도나 2도 상태입니다. 자극물에 의한 통증이 있는데

일과성으로 그냥 두면 아프지는 않습니다. 충치의 치료로 증상은 개선됩니다.


*단순성치수염 : 충치가 치수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외관상 C2의 충치로, 자극에 의한 통증은 치수충혈보

다 약간 오래 가며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아도 아플 때가 있습니다.


*화농성치수염 : 충치가 치수에까지 이르러 세균 감염을 일으켜서 곪은 상태입니다. 욱신욱신 맥박을 치듯 통

증이 심합니다. 통증이 얼굴 전체로 퍼져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게 됩니다. 치수에서 고름이 나지 않는 한 치수가 사라질 때까지 증상은 계속됩니다. 고름이 나오면 통증은 사라지지만 그대로 방치하여 다시 증세가 악화되면 노출된 치수에 궤양이 일어나거나(궤양성치수염), 궤양 장소에서 새살이 돋아 폴립으로 증식되는 증식성치수염의 상태가 됩니다.


치수염의 예방법


조기에 충치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수는 가능한 한 빼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치수염을 일으키기 전에 서둘러 충치를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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