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아프거나 귀에서 고름이날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2015. 9. 4. 09:57육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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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아프거나 귀에서 고름이날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귀가 아플 때는 상태에 따라서 귀뿐만 아니라 그 주위의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루(귀 고름)가 나올 때는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발열을 동반할 때는 조속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귀가 아프거나 귀에서 고름이날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급성중이염>


중이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


귀가 막힌 느낌이 들기도 하고 심한 통증, 난청과 더불어 발열, 전신권태, 두통이 일어납니다. 그러다 고막이 터지고 

 귀 고름이 나오면 통증도 완화됩니다. 중이염이 더 악화되면 귀 뒤쪽이 붓고 고열과 두통이 일어납니다. 이 증상을 유양돌기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항생제의 발달로 이러한 예는 적어졌습니다. 원인으로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에서 연쇄구균, 포도상구균, 인플루엔쟈균 등의 화농균이 중이강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유아야게 많이 나타나며 감기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막을 검사하면 색이나 부은 상태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지만, 외이도염을 병발하여 부어 있을 경우에는 고막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나 진통제를 사용하는데, 고막이 부어 귀 고름이 차 있는 경우는 절개하여 귀 고름을 빼냅니다. 안정을 취하면 일주일 정도면 낫습니다.



귀가 아프거나 귀에서 고름이날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만성중이염>


만성중이염이란??





만성중이염에는 화농균의 감염에 의한 만성화농성중이염과, 고막에 구멍이 생겨 주위의 상피가 중이에 들어가

상피의 박피각화물이 고여 종양처럼 보이는 진주종성중이염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후자는 뺘를 파괴하면서 진행되고 중이를 지나가는 안면신경을 마비시키고 내이염을 일으키는 것 외에

두개골로 퍼져 뇌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만성중이염의 증상과 진단, 치료와 예방


고막에 천공(구멍이 뚫리는 것)이 있고 귀 고름이 나옵니다. 귀 고름에서 악취가 나면 진주종입니다. 귀 고름의 자극으로 외이도염을 일으키기 쉬우며 난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기증이 일어나면 내이염의 병발이 의심되고 또 발열이나 심한 두통을 동반하면 뇌 합병증도 의심됩니다.

진단과 검사로는 고막에 구멍이 나 있는지 귀 고름이 있는지를 보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법으로는 항생제로 염증을 가라앉혀 귀 고름을 멈추게 하는데, 고막의 천공이나 파괴된 중이는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주종성중이염은 고실 형성술이라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고막의 천공을 막고 소리를 고막에서 내이로 전달하는 이소골을 이어주면 청력이 개선됩니다. 만성이 되지 않도록 급성중이염일 때 완전히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귀가 아프거나 귀에서 고름이날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외이도염*이절>


귀 후비개나 손톱으로 인한 상처와 목욕이나 수영을 하다 귀에 들어간 물이 원인으로 생긴 염증을

외이도염이라고 합니다.

또 염증이 별로 퍼지지 않고 외이도 입구에 있는 모공으로 화농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이절이라고 합니다. 고막 가까이에는 모공이 없으므로 외이도 전체로 퍼지지는 않습니다.

외이도염이나 이절 모두 통증이 심하고, 입을 움직이거나 귓불을 당기면 통증이 아주 심합니다.

치료는 외이도를 청소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거나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농양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에는 절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방으로는 수영 후 귀에 들어간 물을 닦에내거나, 성냥개비 등으로 귓속을 후비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귀가 아프거나 귀에서 고름이날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이하선염>


이하선염이란?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과 같은 타액을 분비하는 선(타액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총칭하여 타액선염이라고

합니다. 그 타액선염 속에서 빌병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이 이하선염입니다.


이하선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이하선이 부으면 열이 나며 이하선부를 누르면 아픕니다.

염증이 심할 때는 이하선을 누르면 입 안의 개구부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 입을 움직이기 힘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원인으로 열성질환일 때 타액의 분비가 감소하여 세균에 감염되어 일어납니다.

치료법으로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심하게 곪았을 경우에는 절개하여 고름을 짜내기도 합니다.

타액관 말단이 확장되어 있으면 일년에도 몇 번씩 붓거나 곪는 일이 되풀이되는 반복성이하선염도 있습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치질을 자주하여 구강 내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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