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결림, 뻐근함, 통증이 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2015. 9. 10. 09:43육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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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결림, 뻐근함, 통증이 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어깨는 목과 함게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기 위하여 견고한 골조에 근육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결림이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때로는 내장의 질병 등이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깨 결림, 뻐근함, 통증이 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경견완증후군>


경견완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목이나 어깨, 팔의 통증, 손가락이 마비되는 등 몇 가지의 질병을 합해서 경견완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근육의 과로

나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래도록 취하고 있으면 일어납니다. 또 경추의 쿠션 역할을 하고 있는 추간판이 얄팍해지거나 추체에 뼈의 가시가 생기는 변형성경추증이 되기도 하고, 신경과 혈관이 흉곽의 출구에서 나오는 근처에서 건이나 뼈*인대에 압박받는 경우도 일어납니다. 이와 같이 원인은 다양하지만 모두 뼈, 근육, 혈관, 신경 중 어떠한 이상이 원인인것임에는 분명합니다. 목덜미나 어깨가 결리거나 팔이 마비되는 경우는 보통 경견완증후군입니다. 예를 들어 워드 작업이나 컴퓨터 등의 작업을 오랜 시간 종사하는 사람은 일정한 근육에만 부담이 가게 되므로 근육의 과로가 원인인 경견완증후군이 되기 쉽습니다. 팔을 들어올리는 근육은 경추에 붙어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팔을 들어올려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근육의 통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 앞으로 구부린 나쁜 자세는 머리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머리를 지탱하는 목의 근육이 피로해지고 이것이 두통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견완증후군의 치료와 예방


함부로 진통제에 의존하기 말고 원인이 되는 질병을 밝혀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업무 도중에 적당한 휴식시간을 가지고 체조를 하는 등 근육이 결리는 것을 풀어주도록 합니다.

자세를 올바르게 취하면 어느 정도는 경견완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경견완증후군의 생활상의 주의


목, 어깨, 팔의 통증은 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입니다.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수면부족이나 과로가 한데 어울려 어깨 결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과로가 되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 결림, 뻐근함, 통증이 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 <흉곽출구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신경이나 혈관이 흉곽 출구로 나오는 부근에서 압박을 받아 목, 어깨, 팔 등에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압박을 받는 경우로는 목에 붙어 있는 전사각근, 중사각근과 같은 비스듬히 붙어 있는 근육의 부착 부분의 2개의 근건사이에서 신경과 혈관이 압박을 받아 생기는 경우<사각근증후군>, 쇄골과 제 1늑골 사이에서 신경과 혈관이 끼인 경우<늑골증후군>, 소흉근의 뿌리 부분과 오구돌기라는 견갑골의 돌기 부분 사이에 신경과 혈관이 끼인 경우(과외전증후군)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어깨나 팔이 마비되고,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도 잇씁니다. 선천적인 요소가 있는데, 올바르지 못한 자세나 동작이 더해지면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의 치료법


치료의 중심은 운동입니다.

견갑골을 올리고 근육군을 강화시키는 트레이닝을 하여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자세를 오랜 시간 동안 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요법을 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잇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깨 결림, 뻐근함, 통증이 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오십견>


오십견<어깨관절주위염>


보통 40대부터 60대에 걸쳐 어깨 통증과 함께 어깨의 움직임이 나빠지는 질병입니다.


오십견의 증상과 원인, 치료


급성기에는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자발통이 있지만, 차츰 움직이면 아파지는 운동통만 있게 됩니다. 팔을 앞쪽으로 올리거나 돌리가가 힘들어지는 증상이 있으며, 원인으로는 어깨의 관절을 에워싼 주머니 상태의 근육이나 관절의

변성 외에 근육의 염증이나 관절액을 저장하고 있는 부분(활액포)의 염증, 석회화 등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중년이 지나면서 생기는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치유되기까지 6개월에서 1년 반 정도가 걸립니다. 치료법으로는 발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시기에는 안정을 취하고 부위를 고정시키며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국소 주사를 놓습니다. 급성기를 지나면 운동요법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서 아픈  어깨족의 손으로 무거운 것을 든 다음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체조가 기본동작입니다. 봉이나 타월의 양끝을 잡고 머리 위, 목 뒤, 등 쪽으로 움직이는 운동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운동을 하기 전에 온찜질 등의 온열오법을 행하면 근육의 긴장이 사라지므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기에는 치료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이 어느 정도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꾸준히 운동을 계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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