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절이상(근시*원시*난시*노안)에 대하여

2015. 9. 3. 09:31육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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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이상에 대하여


굴절이상이란?


정상적인 눈이라면 빛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해서 굴절되고, 망막 위에 모여서 보고 있는 물체의 상을

만듭니다.

이것을 정시라고 하는데, 이 굴절에 어떠한 원인으로 이상이 생기면 상이 흐릿하거나 일그러집니다.

이것을 굴절이상이라 하며, 근시*원시*난시*노안의 4종류가 있습니다.



굴절이상 근시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망막 바로 앞에서 빛이 상을 맺기 때문에 물체가 흐릿하게만 보이는 상태가 근시입니다. 근시의 원인으로는 안구의 축이 성장과 함께 길어져서 망박보다 앞에 초점이 맺히는 것과, 안구의 형태는 정상이어도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

는 활동이 이상을 일으키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성근시는 수정체의 두게를 조정하는 모양체근이 가까운 곳을 너무 많이 본 결과 긴장이 커져서 경련을 일으키고, 멀리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모양체근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면 회복됩니다. 치료법으로는 가성근시일 때는 초기에는 약으로 모양체근의 긴장을 완화시키거나 먼곳을 바라보는 것으로 조절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 일반적인 근시의 경우에는 오목렌즈 안경을 써서 교정하고, 성장과 함께 도수가 바뀌었을 때는 맞는 렌즈의 안경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안정피로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력에 맞는 안경을 써도 물체가 잘 보이지 않거나 눈이 피로하다면 다른 질병이 염려되므로 안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굴절이상 원시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원시는 근시와는 반대로 망막 뒤에서 초점이 맺히므로 모양체근의 조절력이 근시만큼 쇠약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시력이 극도로 저하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가까운 것을 계속해서 보고 있으면 쉬 피로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조절력이 저하되는 40대가 되면 그 특징이 확실해지면서 시력의 저하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볼록렌즈를 이용하여 교정하는데, 노안이 되면 도수도 많이 변하므로 그에 맞는 렌즈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굴절이상 난시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각막이나 수정체는 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한 점으로 모으는 활동을 하는데, 여기에 왜곡이 있으면 보고 있는 것이 일그러지거나 이중으로 보이기도 하고, 선의 한쪽 방향이 흐릿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난시인데 사물을 제대로 보려고 핀트 맞추기를 반복하므로 안정피로가 되기 쉽습니다.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있습니다. 선천적인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작은 왜곡이 자라면서 점점 커져서 난시 증상을 초래하므로 근시나 원시가 되기 쉽습니다. 후천적인 것으로는 상처로 인해 수정체의 위치가 다소 어긋나거나 각막의 질병을 원인으로 변형되는 등, 눈 꺼풀의 질병으로 인해 각막이나 수정체가 압박을 받아서 난시가 되는 예가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우너주 렌즈의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로 교정합니다.


굴절이상 노안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40세를 넘어 차츰 신문이나 잡지의 글자가 흐릿해져 잘 보이지 않고 눈에 힘을 주면서 보려고 애를 쓰면 노안의

의심이 강합니다. 노안이란 일반적으로 눈의 노화현상 중 하나입니다. 눈의 노화는 안구의 여러 부분에서 일어나지만 수정체가 노화되어 굳어지고 물체가 확실하게 보이는 가장 가까운 거리(조절 근감)가 길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즉 지금까지는 수정체의 조절로 제대로 보이던 글자를 잘 보이는 거리까지 떼어놓고 보는 상태가 됩니다.

치료법으로는 노안경을 사용하여 교정하는데, 문제는 언제 노안경을 사용하는가에 있습니다. 노안경을 이른 나이부터 사용한다고 해서 노안의 진행이 빨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노안의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눈이 피로한 상태가 되면 안정피로를 피하기 위해서도 시기를 택해 노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노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 않거나 눈이 피로하면 녹내장 등 다른 질병이 의심되므로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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