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감을 주는 단맛의 매력

2016. 6. 21. 15:45육아/건강/생활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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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감을 주는 단맛의 매력



감각은 항상 감정을 동반하게 됩니다.

맛을 느끼면 쾌감이나 불쾌감 중 하나를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개별 성분 또는 성분의 조화로 느낍니다.

쾌감 물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단맛이며, 적당한 양의 감칠맛과 짠맛도

사람에게 쾌감을 주는 성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단맛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은 우리 몸에 가장 많이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은 65% 정도의 물, 15% 이상의 단백질, 2~15%의 지방,

1% 이하의 탄수화물입니다.




단백질이나 지방은 소모되는 성분이 아니고,

필요하면 재생해서 재활용되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생각보다 훨씬 적은 양이 필요한 성분입니다.

의외로 가장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은 우리 몸에 거의 없는 탄수화물입니다.



인간은 매일 자신의 몸무게만큼 ATP를 소모합니다.

ATP야말로 우리 몸을 작동하는 배터리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포도당, 과당, 설탕 같은 당류가 ATP를 만드는데 가장 요긴하게 쓰입니다.

전분과 같은 탄수화물은 포도당이 수만 개 이상 연결된 것이라 몸에 들어가면 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분해되므로 설탕을 먹으나 밥을 먹으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때 산소가 있으면 포도당을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하면서

많은 양의 ATP를 얻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항상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도록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단맛으로 느낍니다.

혀에 단맛 수용체가 있고, 단맛을 느끼면 뇌가 쾌감을 부여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몸 안의 DNA 세팅과 어울리지 않는 풍요로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항상 많이 먹게 됩니다.

남은 영양소인 포도당은 세포안에 지방의 형태로 바꾸어 보관하게 되어 있는데,

항상 영양이 넘치니 체지방량은 계속 증가하게 됩니다.

그것이 요즘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 현상입니다.

단맛은 나쁜 맛을 덜 느끼게 하고 좋은 향과 맛을 더 강하게 느끼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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