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잘먹게 하려면??

2015. 11. 19. 09:00육아/건강/육아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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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밥을 잘 먹게 하려면


*좋은 식사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밥을 잘 먹는 아이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어떤 엄마에게는 절실한 소원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가 밥을 잘 먹게 하려면 처음 밥 먹이기를를 시작할 때부터 좋은 식사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사는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아이의 마음에 심어 주어야 합니다.

식사 시간은 밥을 먹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가족이 모여서 하루의 정담을 나누고 서로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사회를 간접적으로 익히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식사 시간은 텔레비전을 보는 것 이상으로 재미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아이가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엄마나 아빠가 식사 시간을 즐기지 못하면 아이도 역시 식사 시간이 즐거울 리 없습니다.

*강제로 먹이면 안됩니다.


돌이 지난 아이의 경우 보통 한 끼 식사당 밥의양은 100g 정도가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평균적인 수치일 뿐 꼭 그렇게 먹여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대개의 아이들은 항상 같은 식욕으로밥을 먹지는 않습니다.






어떤 때는 갑자기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먹는 것이 확줄기도 하고, 몸무게가 한동안 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혹시 어떻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조급한 마음에서 아이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 하다가는 식사의

즐거움은 배우지 못하고 밥은 억지로 먹는 것이라는 기억만 남길 수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안 먹는 아이가 강제로 먹인다고 잘 먹게 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또 밥을 잘 안먹는다고 간식을 늘리면 당연히 식사량은 더 줄게 마련입니다.

다른 이상이 없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맛있는 것도 만들어 주면서 시간을 두고 느긋하게 기다려 줍니다.

절대로 아이에게 강제로 밥을 떠먹이거나 혼내서 먹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돌 지난 아이의 식사 습관은 엄마 하기 나름입니다.


아이가 돌이 지나면 좋은 식사 습관을 들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혼자 먹으려는 욕구는 큰 반면 아직 혼자 먹는 기술이 부족해 몸과 마음이 다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음식을 흘리거나 숟가락을 던져버리거나

손으로 음식을 덥썩 집어들기도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므로 음식을 흘린다거나 손으로 먹는다고 혼내거나 먹여주면

아이가 위축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통상 생후 8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는 아이들이 혼자 숟가락 쓰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엄마가 훈련시키지 않으면 두 돌이 되어도 숟가락을 쓰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 연습을 잘한 아이는 생후 15~18개월쯤 되면 스스로 숟가락을 사용해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므로

이때부터는 먹여주지 말고 아이 스스로 먹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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