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거부, 편두통에 대하여

2015. 10. 26. 09:04육아/건강/육아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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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거부, 편두통에 대하여



편두통의 증상과 원인


갑자기 지끈지끈 아픈 박동성 두통이 전두부 혹은 측두부에 일어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두통 외에 메스꺼움이나 구토, 복통, 설사, 안면 창백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작은 대부분 5~6시간이면 가라 앉습니다. 대부분은 가계적인 것, 난시나 근시 등의 안정 피로, 나쁜 자세에서 오는 어깨 결림, 알레르기성이 원인입니다. 또 몸의 피로, 수면부족, 광화학 스모그, 악천후, 월경, 학교나 가정에서의 스트레스 등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자신의 능력에 비해 벅찬 공부를 해야 할 때나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 할 때, 시험 보는 날 등, 그에 대한 정신적인 피로가 원인이 되어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것은 신경성*심인성이기 때문에 '학교두통' 이라고도 하는데, 등교 거부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적으로는 마음이 여리고 빈틈없고 꼼꼼한 아이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편두통이 일어나는 빈도는 여러 가지인데, 자주 일어나면 소아과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등교거부란??


몸의 발육은 정상이고 지능 발달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두 불구하고 학교나 유치원에 가기를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시럼이나 집단따돌림의 문제와도 관련되어 최근 점점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등교거부의 증상


등교시간이 가까워오면 갑자기 두통이나 복통, 메스꺼움 등 신체적인 이상을 호소하며 학교에 가기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오전이 지나면 거짓말처럼 그 증상은 사라집니다. 야간이나 휴일에는 증상이 보이지 않고 등교준비를 하는데 다음날에도 또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 등교거부가 계속되면 등교를 하지 않는 사실이 본인을 불안하게 합니다. 공부가 뒤처질 것이라고 걱정을 하기 시작하고 학교에 가고 싶지만 선생님이나 반 친구들의 시선이 걱정되어 등교를 하지 못하는 모순에 괴로워하게 됩니다. 부모가 등교를 시키려고 하면 점점 반항적이 되고 난폭해지는 것도 이시기입니다. 더구나 등교하지 않는 날이 계속되면 가족과도 별로 말이 없어지고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는 등 거의 자폐증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등교거부의 원인


배경으로 '집단따돌림을 당한다' '선생님이 무섭다' '공부를 따라가지 못하겠다' '규칙이 엄격하다' 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원인은 가정에 있고 학교에서 생긴 일은 계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머니와의 사이에 심리적인 이유기가 없었거나 부모가 과잉보호로 마냥 어리광을 받아주었다는지, 사회적인 예의범절이 결여된 것을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대인관계에 있어서 불안감과 열등감을 가지기 쉽고 성격적으로 미숙하고 의존심이 강한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또 등교거부를 하는 아이의 아버지에게는 무기력형과 부재형, 폭력형의 세 가지 타입이 있음을 지적하는 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에 따라서 그 원인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게 지적할 수는 없습니다.


등교거부의 치료


어린아이들은 두통이나 메스꺼움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일은 있어도 속에 있는 마음의 문제를

겉으로 드러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아이의 생각을 잘 듣고 부모는 그 입장이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리하게 등교를 시키려고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깁니다.

가족들과 학교 선생님들이 협력하여 아이가 자발적으로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중즈인 경우에는 전문가의 카운슬링을 받아보거나 정신적인 자율훈련 요법을 받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통원치료로 비교적 단기간에 치료가되는 경우부터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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