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의 종류

2015. 11. 13. 09:33육아/건강/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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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의 종류에 대하여



*생후 1개월도 채 안된 아기가 기침을 하면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한두 번 기침을 하다가도 잘 먹고 잘 노는 등 멀쩡해 보이면 그리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침이 잦다면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개월이 안된 어린 아기도 감기에 걸립니다.

기침만 할 뿐 증상이 심해 보이지도 않는데 이미 폐렴으로 넘어간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생아에게 감기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폐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어린 아기는 폐렴에 걸려도 당장 보기에는 크게 아파 보이지 않아서 엄마들이 방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기들은 면역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갑자기 상태가 나빠져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어린 아기들은 감기에 안 걸린다는 말을 듣고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도

괜찮겠지 하며 맘 편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이것은 오해입니다.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면 쌕쌕거리는 기침을 심하게 합니다.


만 두 살이 안된 아이들은 모세기관지염에 잘 걸립니다.

모세기관지염에 걸린 아이는 쌕썍거리고 기침을 심하게 하며, 가래가 끓고, 콧물도 나고, 숨을 가쁘게 쉽니다.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숨이 차기도 하고 잘 먹지도 않습니다.

열은 안 날 때도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면 2~3일 동안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요컨대 모세기관지염을 치료하는 도중에 아이가 갑자기 숨이 차거나 먹지 못해 탈진해서 입원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입니다.

모세기관지염에 걸렸을 때 찬 가습기를 사용하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천식에 걸리면 쌕쌕거리는 기침이 자꾸 반복됩니다.


아이가 천식에 걸리게 되면 쌕쌕거리는 기침을 하는데, 밤에 심해지면 찬 공기를 들이마시거나 운동을 하고 나면

갑자기 심해지기도 합니다.

천식이 심한 경우에는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비뼈 사이가 쑥쑥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런 천식의 증상들은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식은 유발 요인들이 있어서 반복적으로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갑자기 천식을 일으키거나 심하게 만드는 유발 요인으로는

감기, 담배연기, 찬 공기, 곰팡이, 지나친 운동,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간혹 천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겠다고 비법을 찾아 헤매는 분도 있는데, 천식을 조절하는 것이지 한번에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특히 밤중에 많이 하는 기침은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아이들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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