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옴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피부질환 옴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피부질환 옴 "원인과 증상"

옴은 옴을 일으키는 진드기가 원인인 피부질환으로서 사람과 사람의 접촉에 의해 전염됩니다.

옴은 사람의 몸에서 떨어져 나와도 2~3일 정도 살기 때문에

옴에 걸린 환자가 와서 자고 가면 걸릴 수 있습니다.

또 한 명이 걸리면 집안 식구가 몽땅 걸리기도 합니다.

피부의 수도라는 굴을 파고 살며, 전염 후 2~4주가 지나면 감작반응에 의해 가려워집니다.

밤이고 낮이고 가려워 긁다 보면 환부에 세균이 침입해서 염증이 생기거나 농가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피부질환 옴 "치료"

옴은 부모들이 봐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피부과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옴 치료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주로 쿠웰 로션을 사용 합니다.

이 약은 잘못 사용하면 중독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와 임산부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잠들기 전에 목욕을 시킨 뒤 쿠엘 로션을 목부터 발끝가지 발라주고,

아침에 다시 목욕을 해 약물을 씻어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틀 또는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사용하기도 합니다.

＊피부질환 옴 "생활상 주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옴 진드기는 2~3일 동안 이불이나 옷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이불과 옷은 몽땅 삶아

햇볕에 바짝 말려야 합니다.

옴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접촉한 사람은 반드시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긁어서 염증이나 농가진이 생긴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