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의 재료 작약의효능을 알아보자

2014. 11. 8. 11:48육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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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의 재료 작약의효능을 알아보자


성질은 평하고 약간 차다. 맛은 쓰고 시며, 독이 조금 있다.

 혈맥을 잘 통하게 하며, 복부의 긴장을 풀어 복통을 낫게 하고, 

어혈과 고름을 없앤다. 여자의 모든 병과 산전, 산후의 여러가지 병에 쓰이며,

 월경을 통하게 한다. 장풍증으로 피가 나고 치루, 등창, 

짓무르고 헌 데, 눈에 피가 지고 군살이 나는 데 쓰며, 눈을 밝게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말린다. 

산골에서 저절로 자란 것이 좋고, 집에서 거름을 주면서 키운 것은 좋지 않다. 꽃이 붉고 홀잎 모양을 써야 한다.

붉은 작약은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기를 내리며, 흰 작약은 통증을 멈추게 하고 어혈을 헤친다. 또 흰 작약은 보하고, 붉은 작약은 사한다.

작약을 술에 담갔다가 볶아서 백출과 같이 쓰면 비장을 보하고, 

천궁과 같이 쓰면 간을 다스리고, 인삼, 백출과 함께 쓰면 기를 보한다. 

이질을 멎게 하는 데는 반드시 볶아서 쓰고 항문이 빠질 듯 아프면 그냥 쓴다.





작약은 혈의 흐름을 좋게 하고 어혈을 없애는 작용으로

여성을 위한 처방에 많이 쓰인다. 또 간에 들어가 혈을 다스리고, 

근육의 불필요한 긴장을 풀어준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쌍화탕의 주약이 바로 작약이다. 

쌍화탕은 몸을 너무 많이 써서 생기는 피로와 땀이 

저절로 나는 증상을 고치는 처방인데 작약이 주약인 까닭은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의 흐름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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