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의 즁요성을 알아봅시다.
체온의 중요성을 알아봅시다.
면역학 학자인 아보 토오루 박사는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7%, 체내 효소의 기능은 50%로 떨어진다" 라고 말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평균 36.5℃인데, 36.0℃~37.0℃까지는 정상 범위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체온이 낮아진다면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교감신경이 적절히 자극받고 대사가 항진되기 때문에
순환하는 혈액의 양도 증가하여 체온이 올라가며 적정 수준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체온이 정상이거나 약간 높다는 것은 바쁘고 활기차게 잘 살고 있다는 건강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체온보다 낮다면 우리 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 몸 속에서 체내 대사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물질로서 글로코겐, 아미노산, 콜레스테롤 등
대사산물도 정상적인 체온에서는 체액이나 혈액 속에 녹아 있는데,
체온이 낮아지면 대사산물이 잘 용해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으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체온이 낮으면 말초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습관도 체온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혼히 담배를 피우면 기관지와 폐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워온 사람들을 살펴보면 안색이 어둡고 몸이 찬 사람이 많습니다.
그것은 오랜 흡연으로 인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담배의 주 성분 중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 공급량이 줄어들고 혈액이 산소를 몸 구석구석까지 운반하지 못하게 되므로
몸이 항상 산소 부족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또한, 발암성 물질인 타르가 일산화탄소를 발생시키므로 혈액의 산소 운분은 점점 방해 받습니다.
결국 흡연은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가로막고, 산소의 운반을 저해하므로 우리 몸을 노화시키고 병들게 합니다.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목과 손발목 등 체온 손실이 큰 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육도 규칙적으로 하면 체온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운동도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사람의 근육 중 2/3가 하반신에 몰려 있으므로 하반신 근육을 활발히 움직여주면 체온은 저절로 올라갑니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가까운 거리는 반드시 걸어다니고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