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아이들의 알레르기

2016. 1. 6. 09:23육아/건강/육아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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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대한 아이들의 알레르기



*음식에 대한 아이들의 알레르기 "음식 과민성"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의 경우에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방귀를 자꾸 끼거나, 보채고, 토하고 설사를 합니다.

이런 경우 음식 알레르기라는 말을 들은 엄마들은

아기에게 먹이지 않으려고 그 음식들을 식단에서 제외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로 면역 체계가 작용하는 음식 알레르기는 드물기도 하며, 대개는 음식 과민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의 건강에 필수적인 음식이라면 조금더 신중하게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음식을 처음 시작해서 문제가 생겼더라도 나중에는 다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아기의 장이 튼튼해지면 문제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시 시작할 때는 보통 1~3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하는 편이 좋습니다.



*음식에 대한 아이들의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는 면역 체계가 작용해서 생기는 문제이지만,

음식 과민성은 면역 체계와는 상관없이 먹는 음식에 민감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음식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알레르기의 특징적인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눈물이나 콧물이 나오기도 하고, 눈이 가려워 비비기도 합니다.

눈 주위가 붉어지기도 하고 입이나 입술, 심지어 입안과 목구멍까지 부어 목이 쉬고 숨이 막히기도 합니다.

토하거나 설사를 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변에서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음식에 대한 아이들의 알레르기 "알레르기 특징"


3세 이전에 음식 알레르기가 생긴 아이들은 대개 7세 이전에 좋아지지만,

3세 이후에 음식 알레르기가 생긴 아이들은 커서도 좋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3세까지 95%가 호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땅콩이나 조개류의 알레르기는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아기에게 정말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심각하게 나타났지만,

나중에 그 음식을 다시 먹여보고 싶을 때는 반드시 소아과 의사와 상의한 뒤 먹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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