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병, 털진드기 유풍이 야기한 가을의 불청객

2015. 6. 15. 15:45육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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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병이란??



털진드기의 유풍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미생물이 인체 내로 들어가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하는 발열성질환입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원인


털진드기의 유충이 번데기로 변하는 과정 중 사람을 만나면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발아 먹습니다.

이때 유충에 있던 미생물인 쯔쯔가무시가 인체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킵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치료





쯔쯔가무시병은 주로 약물 요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이 가벼울때는 3일, 재발의 우려가 있어보이면 5~7일 정도의 치료 기간이 요구

됩니다.

보통 항생제 투여 후 48시간 이내에 열이내리는데, 만약 항생제를 투여했는데도 열이 지속

된다면 말라리아나 뎅기열 등 다른 질병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중증의 쯔쯔가무시병으로 판단되면 인공호흡기 사용이나 혈액투석이 필요한 경우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예방법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거나 드러눕지 않아야 하여, 풀숲에서 용변을 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가지도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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